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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왔습니다.

이틀 삼일 무더위를 견디다 보니 

코로나로 더운 집구석에만 있다 보니

우리 애들이 너무 불쌍한 거 있죠 ㅠㅠ

사실 제가 제일 불쌍한듯~~  ㅋㅋ

계곡도 가고 분수에서도 놀고 예전이 그립다.

작년에는 할머니 손잡고 계곡도 가고

식구들이랑 카라반에서 놀고 했는데...

집 앞 분수에서도 신나게 뛰어놀았는데...

이제는 그놈의 코로나 때문에 예전으로 돌아갈 수가 없네요.

 

아무래도 아이들을 위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행ㅇㅇ

친구에게  SOS

공주 친구가 추천 해준 야외 분수 튜브 제품 위주로 검색하다 보니~

좋은 게 너무 많아 지름신 지름신~~

 

 

친구 집 마당이 워낙 넓어서 3-4개는 거뜬히 설치했다는데 

우리 집은 ㅠㅠ 아무래도 이사한 후에 생각해야 할 듯

요새는 아파트 베터파크도(베란다+워터파크) 다들 하나씩 있다는데

우리 집은 베란다도 작아서

욕실 파크로 대신해야 할 듯~~ 

(이건 물놀이가 아니라 목욕놀이여~~)

 

위에 분수 매트 대부분을 구매한 친구는

물 호수만 연결하면 된다고

아이들도 좋아해서 너무 만족스럽다는데...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그런지 

여기저기서 물이 나오는 야자수는 무서워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에 나이를 고려해서 집터 파크 만드시면 훌륭할 듯!!!

 

아빠의 물놀이장^^ 

제가 우리 신랑한테 집터 파크나 베터 파크 하려면 이사 가야 한다고 했더니

신랑이 늦게나마 신랑 일하는 곳 공터에 물놀이장을 만들어줘서

우선 당분간 이사 이야기는 안 하기로  ㅋㅋㅋ

그런데 여보~~ 벌써 날씨가 쌀쌀해졌어  ㅠㅠ

 

아이들과 즐겁게 놀면서 

 

즐행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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