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C 썬쿠션 발라봤나?!

코로나 19로 집에만 있으니 화장도 안 하고

마스크를 쓰니 선크림도 안 바르고 다닌 지 꽤 된 듯~~

사진처럼 마스크 위로 눈가가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

마스크로 대부분 가려지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ㅠㅠ

 

마스크로 안가려져 노출된 피부

 

오랜만에 애들을 다 재우고 피부관리를 위해 뭐 좀 발라볼까 하는데

세상에 눈가에 기 거무티티한 건 뭐니??

설마 점이니?? 아님 기미??  이건 나이 때문일까?? 나의 게으름 때문일까??

속상해하며 이제부터 기필코 선크림을 발라야지 

집에 있던 썬크림을 열었는데... 날짜도 얼마 안 남고 양도 바닥을 치고 있었다..ㅠㅠ

 

이럴 때 꼭 등장하는 홈쇼핑은 내 마음을 어찌 알고 썬쿠션으로 준비한 건지..ㅋㅋ

화장을 한 곳에 덧발라도 되고 여름에 바르면 시원하기까지 

거기에 백탁 현상도 없고 쿠션도 왕쿠션이어서 대충 쓱쓱 발라도 되다니

이건 정말 나를 위해 만든 거지 싶어 

바로 구매!!!!

택배 도착이오

택배 도착하자마자 뜯어주는 기쁨을 느끼며

바로 열어 얼굴에 안착해 보았는데

쿨링감 GOOD!!!  수분감 GOOD!!!

SPF50+ , PA++++   썬전용으로 딱 좋구나!!

쿠션 내용물은 25g인데 발라보니 별로 없는 느낌적인 느낌이지만

리필을 많이 줘서 우선 안심!!

 

 

그러나 커버력은 없어용ㅇㅇㅇ

커버력이 전혀 없는 딱 썬전용 쿠션여서 호불호가 갈림~~ 

지인들 중에 바른 것 같지 않다고 불만이신 분들도 있는데

나는 딱 썬팩트용으로 바르려고 산 거니 좋음

위 : 쿠션하기 전, 아래 : 쿠션한 후

 

사용 사진과 같이 커버력 없고 백탁 현상 없고 (난 이게 젤 맘에 듦)

촉촉한 수분감만 더해 주고 시원한 쿨링감과 함께 

더운 여름 뜨거워진 피부에 진정효과도 더해줄 듯~~

AHC 썬스틱도 예전에 써봤는데 끈적끈적했던...

썬스틱보다는 썬 쿠션이 나에게는 더 맞는 듯

 

 

건강한 피부관리로 즐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