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가까운 지인에게 책 선물을 받았습니다.

구하기 어려운 책이라고 1판은 이미 매진되고

2판도 여기저기 서점 돌아서 샀다고 하더라고요.

 

정성껏 포장까지 직접 해서 우체국 택배로 보내왔는데

진짜 뭔가 깊은 감명을 주는, 소울 넘치는 책일 것이다 

상상하며 택배를 열었습니다.

내 택배상자!!

"완전학습 바이블"   지은이 : 임작가

뭐지 성경책인가??   입시책인가??

책 제목도 지은이 이름도 이상하고 낯설어서 그런지

갈피를 못 잡고 흥미도 못 찾고 있었습니다.

임작가님 책!!

우선은 잘 받았다고 보내주신 분께 문자를 넣으니

유명한 임작가님 책 읽고 서로 이야기 나누자고 하더라고요.

나는 처음 듣는데 뭐가 유명해?? 

뭐가 그리 유명한지 검색을 해봤습니다.

임작가님은 티비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 대해

분석을 해서 더 유명하시더군요.

또한 공부머리, 공부 정서라는 말로 아이들 공부법을 알려주시고

교육학을 전공으로 자녀교육에 대해 코칭도 해주시더라고요.

 

아직은 우리 집 아이들이 어려서 공부나 입시에 관심이 없어서

그냥 그냥 지나가다 눈에 확 들어오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공부 정서가 인간관계와 자기 계발과도 연결되어 있다는 부분이었지요.

어떻게 연결되었다는 거지??

궁금증이 생기면서 

 임작가님 이야기를 더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완전학습 바이블 뒷면

임작가님 좋아하는 구독자분들이 유튜버를 통해서도 임작가님을 만나지만

임작가님 책도 빨리 나오길 기다렸다고 하네요.

어떤 분은 지침서로 활용하고 싶다며

애착을 들어내는 모습을 보니 책 내용이 너무 궁금해집니다.

 

우선 서론 부분만 읽은 저는 유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저 똑똑한 머리만을 물려주는 게  아이에게 주는 유전이 아니라

공부하는 습관의 능력, 자신을 조절할 줄 아는 능력 모두 유전이라는 것을...

 

내가 어렸을 때 어땠지??

어떻게 공부했지??   어떤 습관이 있지??

어떤 단점이 있지??

나에 대해 돌아보며 주고 싶은 유전과

버리고 싶은 유전을 나누어 보는 귀한 시간도 갖게 하네요.

 

책을 다 읽고 나면 다시 한번 후기를 쓰고 싶은데

그때는 아이들도 아이들을 대하는 저도

제 삶을 대하는 제자신도 많이 변해 있을 것 같네요^^

 

 

오늘도 나를 닮은 아이들과

즐거운 하루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