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i-Ra

1차 세안제 2가지를 사용후기 남겼는데요. 이번에는 2차 세안제 우리 가족 페이셜 워시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름하야 닥터랩 액티브자임 페이셜 워시입니다. 이것도 조금 있으면 바닥이 보일만큼 다 써가는 품목이어서 더욱 진솔한 후기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먼저 상세 설명에는 "엔자임 성분과 식물성 보호 성분이 모공 및 피부에 남아있는 잔여물과 각질을 풍부하고 미세한 거품으로 부드럽게 케어해 주어 깨끗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가꾸어 줍니다"라고 쓰여있습니다. 저번 병원 쪽에서 추천받아서 쓰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워낙 커서 일명 짐승 용량(1000ml) 샴푸인 줄 알았고 우리 집에 온 우리 언니는 "도대체 너희 집엔 폼클렌징 어디 있니?" "거기 큰 통 있잖아 그거 쓰면 돼" "퐁퐁으로 얼굴을 씻으라고..

직장과 집이 멀어서 언니 집에 기생하다 보니 한 곳에서는 클렌징 워터를 한곳에서는 클렌징 오일을 쓰게 되었네요. 그래서 클렌징 오일 후기도 다 써가는 김에 남겨보려구요. 닥터지 약산성 클렌징 오일은 올리브 영~구경 갔다가 판매 언니가 이거 진짜 좋다고 사면 후회 안 한다고 이야기하셔서 그래요? 하며 바로 구매해 옴. (귀 엄청 얇다는...) 평소에 화장을 전혀 하지 않고 화장을 꼭 해야 한다면 비비로~~ 대충 하는 삶을 사는 사람이라 화장품엔 전혀 문외한이어서 닥터지가 뭔지 생소하다능 어쨌든 나 말고 다들 아는 닥터지는 사람들의 선호도 좋더라구요. 다음에 후기가 좋은 선크림이랑 클렌징 폼도 한번 써봐야겠어요. 닥터지 클렌징 오일이 밑바닥을 치고 있는 사진을 딱 올렸어요.ㅎㅎ 펌핑을 해서 쓰는 제품인데 보..

화장을 거의 하지 않지만 선크림이라도 바른 날이면 클렌징이 필수여서 꼭 1, 2차로 나눠서 하고 있는데 1차 클렌징에 고수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반절 이상을 쓴 시점이라서 제품 사서 한두 번 쓰고 쓰는 후기에 비하면 진짜 리얼 후기입니다. 우선 사이즈는 300ml이고 손에 딱 안기는 길쭉한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매 당시 어디에 다녀오다가 갑자기 추천받아 산거여서 반신반의하고 있었고, 오일류만 써와서 피부가 건조해질까 걱정도 사서 했지용~ 사용방법이야 뭐 딱히 없지만... 화장솜에 살살 묻혀볼까나~~ 처음에는 펌핑이 아니라 불편한 듯했는데 입구가 펌핑이면 한 번에 나오는 양이 상당히 많아 양이 오버됨. 이런 입구가 더 아껴서 쓸 수 있는 것 같아용 워터라 제형은 투명하고 물 같은 느낌입니다. 최소 성..

오늘 어쩌다 보니 헤어제품으로 도배를 하네요. 하루하루 주제가 있다는 ㅋㅋ 그래서 준비한 헤어스페셜 아모스 컬링 2x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우리 엄마, 언니가 항상 화장실이나 화장대에 놓아둔 이것!! 알고 보니 두분도 미용실 원장님 추천으로 쓰게 되었다네요. 미용실에서 살 때는 조금 더 가격을 주고 샀지만 알고 나서는 더 착한 가격을 찾아서 구매하고 있다네요. 사실 저도 쓰려고 쓴 건 아닌데 언니가 저희 집에 왔다가 놓고 가서 한번 써 봤는데.... 요거요거 제법이더라고요. 사용법에는 스타일에 따라 타월 드라이 또는 블로우 드라이 후 내용물을 적당량 덜어 손바닥에 얇게 펴 바른 후 웨이브를 중심으로 발라줍니다. 컬을 살려주는 에센스라서 기존에 학교 다닐 때(?) 사용하는 왁스나 스프레이처럼 고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