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클렌징 고수/미샤 니어스킨 / 피에이치 벨런싱 클렌징 워터

화장을 거의 하지 않지만 선크림이라도 바른 날이면

클렌징이 필수여서 꼭 1, 2차로 나눠서 하고 있는데

1차 클렌징에 고수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반절 이상을 쓴 시점이라서 제품 사서 한두 번 쓰고

쓰는 후기에 비하면

진짜 리얼 후기입니다.

 

우선 사이즈는 300ml이고 손에 딱 안기는 길쭉한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매 당시 어디에 다녀오다가 갑자기 추천받아 산거여서

반신반의하고 있었고,

오일류만 써와서

피부가 건조해질까 걱정도 사서 했지용~

클렌싱 워터 앞 뒤!!

사용방법이야 뭐 딱히 없지만...

화장솜에 살살 묻혀볼까나~~

처음에는 펌핑이 아니라 불편한 듯했는데

입구가 펌핑이면 한 번에 나오는 양이 상당히 많아 양이 오버됨.

이런 입구가 더 아껴서 쓸 수 있는 것 같아용

 

워터라 제형은 투명하고 물 같은 느낌입니다.

최소 성분으로 구성된 피부에 순한 약산성 클렌징 워터

그래서 이름도 pH Balancing 이겠죠??

 

 

클렌징 워터 

 

솜에 적당히 묻혀서 클렌징할 부분에 슥슥 하면 끝!!

요새 화장할 일이 없어서 선크림만 닦는데 쓰고 있지만

화장을 조금이라도 한날에 쓰면

화장솜 색이 확 변해 닦아지는 느낌이 확실하게 느껴져서 합격 합격

두껍게 화장한 날은 솜 두장을 써서 닦아보면 잘 닦이는구나 새삼 느낍니다.ㅎㅎ

 

아까 말한 것처럼 오일류가 아니라 당길 줄 알았지만

(제 피부는 여름에도 당기는 악건성 ㅜㅜ)

화장이 진해 두 번씩 닦은 날도 그리 당기지 않고

산뜻한 느낌이 들어서 저는 만족합니다.

 

 

아쉬운 점 하나는 화장솜이 따로 들어간다는 것

화장실에서 하면 화장솜 버리러

다시 나가야 한다는 거 (화장실에 휴지통 없음요)ㅋㅋ

 

화장 장인 (메이크업에 공을 얼마나 들이는지 화장시간만 1시간 컥!!)인

나이 차이 얼마 안나는 조카가 집에 와서 써보고는

반해서 사진 찍어갔다면 말 다했죠~~

가격도 다른 오일류 클렌징에 비해 훨훨 싸다는 

거기에 미샤 1+1일 때 사면 대박일텐데 

 

1+1 일때 꼭 다시 사야지

 

깨끗하고 맑게 자신 있게 지우고 잡시다^^

 

즐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