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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쉐프는 나!!

남편 생일상 차리기

달자날다 2020. 8. 12. 11:10

7월 8월은 우리 식구에 친척에 생일이 많은 달이네요.
더운 여름날 태어나시느라 수고!!


우리 집 큰아이 생일을 지나 얼마 전 제 생일 파티를 하고

이제 남은 생일은 우리집 큰 상전 남푠님의 생일만 남았습니다.
뭘로 생일상을 차려야 하나?

아님 뭘로 시킬까? ㅋㅋ 

요새 재료가 포장 되어 있어서 집에서 레시피대로 하면 되는 밀키트도 좋던데...

여러 유혹이 있지만 입에 눈 달린 우리 신랑을 속일 순 없을것 같아서 포기


며칠째 고민만 하다 드디어 디데이 하루 남겨놓고 급기야 검색까지 ㅋ ㅋ

 

검색의 여왕 등극 

검색을 해보니 남들은 음식도 잘하네..ㅋㅋ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요리를 하자

 

우선 장을 봐야지 

마트로 출발~~

 

1차 장보기 : 집 옆 자연드림

 

1차 장보기 비온뒤라 그런지 야채가 별로 없어서 여기저기 찾아다님...

2차 장보고 없는건 새벽에 배달해주는 걸로

3차 케잌과 아이들이 만들기 할 물품(파티에는 풍선이 빠짐 서운 ㅎ)

 

아빠 생일 파티를 위한 만들기 시작~

 

둘째가 만든 왕관, 첫째가 만든 축하 플랭카드

우리 남편은 좋겠네 

둘째가 만든 왕관 쓰고, 첫째가 만든 생일 축하 플래카드 보면서 

아내가 만든 미역국에 생일상 받으니~~

 

그나저나 애들꺼는 마무리됐는데... 

내 차례인가~~

 

계속 소고기 미역국에 지쳐있을 우리 식구들을 위해 바지락 홍합 미역국으로

단호박 안에 오리고기 구워서 그위에 치즈!!

해물 김치 부침개 (뒤집다가 다 너덜너덜~)

샐러드는 씻어서 물기 빼고 두부 얻어 드레싱 쭉~~~

언니표 탱글탱글 잡채도 한몫하고요.

김치, 멸치볶음, 소스 등 밑반찬 쫙 깔아주세요.

아참참,,, 생일 케이크는 중앙에 배치...

 

 

비쥬얼 제로, 맛은 꽝

오늘이 그날이구나

정성을 들여도 재료를 팍팍 넣어도 맛이 없는 그날  ㅠㅠ

 

아침이라 입맛도 없을 텐데 열심히 먹어준 우리 집 사랑둥이들 고마워요

남편 미안

다음에 요리학원 좀 다녀볼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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