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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만 6개월 초기 이유식을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만7개월 중기 이유식에 들어가네요~~
하긴 우리 막내가 좀전에 태어난 것 같은데 벌써 서있는 거 보면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네요.
(나이를 먹은 건가요?? ㅜㅜ)
중기 이유식에 들어가면서 달라진 점은
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쌀을 약간 믹서기에 간다는 것과
여러 가지 재료를 배합한다는 것이 달라진듯합니다.
(물론 식이 테스트를 통과한 식품에 한해서)
또 무조건 모든 재료를 믹서기에 갈고 거름채에 걸렀던 초기와는 달리
재료를 삶아 다지는 방식으로 바뀌었네요.
먼저 철분 보충을 위해 모든 중기 이유식에 들어가는 소고기는
정육점에서 이유식용이라고 하면 힘줄과 지방은 빼고 작게 토막 내주시는데
한 10-20g 사이로 만들어서 구입했습니다.
소고기는 물에 20분 동안 담가서 핏물을 빼고
덩어리째 삶아서 다져줍니다.
다른 재료들도 재료에 특성에 맞게 준비합니다.
표고버섯은 기둥과 분리 후 갓 부분만 데쳐서 다지기
다시마는 잘 닦아서 1시간 물에 불렸다가 센 불에 끓이고
끓으면 바로 다시마 빼고 다시 5분을 끓여서 육수를 만들기
양배추는 심부분은 빼고 잎 부분만 데쳐서 다지기
단호박은 껍질째 쪄서 껍질과 씨 부분을 제거한 후 으깨기
그 외에 초기 때 썼던 재료들도 찌거나 삶아서 다지거나 으깨기
불린 쌀을 믹서에 약간 갈아서 죽을 끓인 후
준비한 재료를 넣고 약한 불로 더 끓여주면 끝입니다.
이번에 만든 이유식은 쌀에서 실수를 많이 했습니다. ㅜㅜ
왼쪽 이유식은 믹서기에 대충 갈아서 안 갈린 부분이 있고
왼쪽 이유식은 갈지 않고 했더니.. 그냥 일반 죽이 되어버렸네요.
갑자기 커진 입자에 우리 귀염둥이 처음엔 힘들어했는데...
밥알을 숟가락으로 으깨서 주니 넙죽넙죽 잘 받아먹네요^^
엄마가 힘들지만 이유식 만들 맛이 난다~~
지금은 서툴지만 내일은 조금 더 맛있게 만들어줄게❤
우리 모두 즐행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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