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i-Ra

장마가 길어서 그런지,,,, 집에 있는 기간이 길은 요즘 과일이 먹고 싶어도 맛난 과일 찾기가 쉽지 않네요. 여름에 몇 박스는 먹어치워야 하는 복숭아도 이번에는 겨우 한 박스로 넘기고 자두도 너무 시거나 물이 너무 차서 맛이 밍밍하고 ㅠㅠ 속상속상 (농사지으신 분들도 많이 속상하시죠??) 그러던 차에 우리 아이 귤이 갑자기 먹고 싶다고... 몇 번을 노래를 불러서 마트에 가서 하우스 귤 가격을 봤는데... 이건 완전 한알에 가격이... 금값이네ㅠㅠ 그래도 우리의 새벽 친구 쿠*에서 프레쉬 로켓 제품으로 찾아보고 있었지요. 아침에 너무 늦게 보면 이미 다 품절~~ ㅋㅋㅋㅋㅋㅋ 장사 너무 잘되는 거 아님?! 그래도 배송만큼은 어느누구도 따라오기 힘든 새벽 친구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양은 아니지만 우선 올해 ..

달걀에 대해 전편에서 자세히 알아봤지요?? 좋은 달걀을 선택해서 샀다면 아이들에게 어떤 요리를 해주시나요?? 제가 할 수 있는 요리는 계란 후라이, 계란국, 계란찜이 있는듯하네요. 너무 평범한가요?? 계란으로 할수 있는 요리는 무궁무진하지만... 제가 할수 있는 요리는 한계가 있기에 달걀로 할수 있는 기본요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1. 오믈렛 재료 : 계란1, 우유1큰술, 소금과 후춧가루 약간 재료를 섞어서 체에 내린 다음 중불로 달궈서 버터를 녹인팬에 달걀물을 부어줍니다. 다음 약불로 줄여 몽글몽글 뭉치기 시작하면 팬을 기울여 위에서 부터 접듯이 모아주면 끝!! 참쉽죵ㅇㅇㅇ 2. 스크램블 볼에 달걀1개에 우유 1큰술 소금 약간을 넣고 고루 섞어 체에 내려 버터를 녹인 중불로 달군팬에 달걀물을 부은 다음..

아이들 반찬으로 가장 만만한(?) 계란 쉽게 살 수 있고 그나마 가장 저렴하게 먹일 수 있는 식재료가 아닐까? 마냥 GMO, 동물복지, 무항생제 등등 비싼 달걀이 좋겠지 하고 샀는데 비싼 게 왜 좋은지도 모르고 산 것 같아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흔히 계란상자 위에 쓰여있는 유정란이란 무엇일까요?? 무정란과 유정란은 부화가능 여부의 차이점입니다. 무정란은 암탉이 혼자 낳은 것이고 유정란은 자연교배나 인공교배한 닭이 낳은 달걀로 영양적으로 차이는 없지만 자연적 환경에서 자연교배된 유정란이 좋은 품질이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유정란 잘 산것 같네용ㅇㅇㅇ 그리고 동물복지 유정란은 사육환경에서부터 여러 가지 농축산식품부의 심사기준을 통과한 것으로 닭이 자유와 본능, 그리고 충분한 수면을 보장해서 스트레스를 적게 ..

긴 장마로 비에 젖은 운동화와 더러워진 운동화를 빨지 않고 방치했던 게 갑자기 생각나서 날씨도 햇빛 쨍쨍 너무 좋아서(어제 기준입니다 ㅠㅠ) 운동화를 빨리로 결심했지요. 그전에는 세탁소에 맡겼는데 코로나로 세탁소 가기도 무섭고... 올만에 팔 걷어올립니다. ㅎㅎ 창고서 몇년전 (기억에도 없어진 오래된)에 사놓은 운동화 세제 발견!! 엄마랑 언니랑 쓰라고 사줬더니 안 쓰길래 우리 집에 갔다 놨던 그 세제...ㅋㅋ 오랜만에 쓰는거니 설명서 꼼꼼히 읽어주시고 잉?? 미니 세탁기?? 미니 세탁 봉지?? 아~~ 처음 살 때 주던 운동화 한 켤레 넣을 수 있는 비닐봉지를 말하나 봅니다. 이제 그 봉지는 없으니 그건 패스하고 따뜻한 물에 세제를 한 켤레당 2스푼(30g)을 넣으라는데 전용 스푼도 없고 30g을 어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