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i-Ra

마스크만 쓰고 다니니 더운 여름에도 선크림도 안 마르고 다니다가 저의 피부를 생각해 며칠 전에 썬 쿠션을 샀지요. ㅎㅎㅎ 그러다 보니 우리 꼬맹이들이 피부도 걱정되어서 그전에 사놓고 안 썼던 아이들용 썬팩트를 꺼냈습니다. 그린핑거 촉촉 선팩트~~ 매번 선크림으로 덕지덕지 발라주다가 엄마 화장대를 난리 내고 화장품을 꺼내 덕지덕지 바르던 그날을 생각하며 화장하는 느낌의 선팩트를 구입했습니다. 이제 엄마 화장품 건드리지 말기!! 안에도 쿠션이 들어있어서 아이들이 딱 화장하는 느낌이 들 것 같지요?? 안에 눌러서 내용물이 나오면 쿠션에 묻혀 바르는 건데 처음에는 조금 귀찮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날부터 첫째 한번, 둘째 한번 다시 첫째, 그리고 둘째 순서대로 마구마구 눌러대고 엄청 바르는 모습 보면서 내..

드디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뭐냐고요? 우리 막내 실리콘 턱받이~~ 이유식 준비하면서 이유식 준비물 리스트에 적어놨었는데 딱 맘에 드는게 없어서 주문을 바로 못하고 미루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면손수건을 아기 목에 두르고 매번 이유식을 줬는데 면이다 보니 손수건도 다 젖고 손수건이 젖으면 그 뒤에 옷까지 젖어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유식에 소고기 넣은 날부터는 옷의 색이 변해서 옷을 몇번씩 불려서 빨아야 아주 쪼금 지워지지 완전히 지워지지 않는다는 현실에 더 이상 미룰 수 없었지요. 조금 딱딱하지만 대중적인 베이비뵨 턱받이를 살까? 부드럽고 뜨거운물로 소독이 되는 실리콘 턱받이를 살까? 고민하다가 한번 실리콘 턱받이 써보자 하고 고른 봉봉실리콘 턱받이!!! 2P가 한세트로 베이비뵨 보다는 저렴하..

우리 아기 소프트 의자가 비실비실 바람이 조용히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산지 얼마 안 된것 같은데... 막내용으로 샀는데 막내는 몇 번 못 앉아보고 첫째가 앉아서 놀고, 둘째가 앉아서 책 보고 이러니 의자가 힘들었나 비실비실~~~ 대부분 릿첼 소프트 의자를 사는데... 저는 릿첼이 아니라 러블리 앙즈 소프트 의자를 초이스 했지요. 아기가 신생아 때 머리가 너무 흔들거려서 러블리 앙즈 소프트가 뒤에 머리 쿠션이 있어서 그 하나로 러블리 앙즈를 샀는데 그런데 이렇게 바로 바람이 빠져버릴 줄이야 폭망!! 릿첼 소프트 의자는 수리용 패치를 같이 판매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러블리 앙즈는 어찌하지??? 그래서 저는 조용히 새 제품을 급하게 쇼핑 중이었는데 우리 신랑은 왜 이런 걸 그냥 못 버리는지... 이미 수리용 ..

우리 첫째가 이종사촌 형인 조카의 학습지를 너무 부러워해서 한번 알아보려합니다. 사실 우리 때(ㅋㅋ?)는 누구나 한 번씩은 잠깐씩은 해본 구몬학습 그때 저는 수학과 영어를 잠깐 했었는데... 공부가 취미가 아니어서 인지 연산을 끊임없이 시간을 재면서 하는 것이 저와는 맞지 않아서 금방 그만두었지요 ㅋㅋㅋ (저를 안 닮은 우리 첫째 다행이닷) 요새는 구몬학습도 스마트로 바뀌었다는 이야기만 들었지 정확히 알아볼 겸 우리 조카 공부 열심히 하고 있나 점검할 겸...ㅋㅋ 긴장해라 이모 간다~~ 구몬 스마트 학습은 좀 특이하네요. 지면 학습과 스마트를 접목시킨 건데요. 말로 설명하려니 어렵네요. 스마트 패드로 들어가지만 스마트 펜과 지우개를 이용해 종이 학습지에 쓰면 종이 학습지에도 스마트 패드 학습에도 동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