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를 둘을 키워봤지만 셋째는 왜 이렇게 모르는 게 많은지... 아무래도 처음 육아를 시작하는 엄마의 자세로 되돌아갔습니다. 아기랑 조리원에서 나와서 집으로 온지 한 달이 좀 못되서부터 웬일인지 아가의 얼굴이 울긋불긋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추위를 많이 타는 몸의 성질때문에 내복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보일러는 27도까지 올리고 거기에 저녁에는 바람이 들어온다고 따수미 텐트 안에서 이불을 열심히 덮어 산후조리가 잘 되게(?) 땀까지 빼주는 열일을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아무래도 우리 귀염둥이 막내는 남자아이라 그런지 엄마의 온도와 맞지 않아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얼굴이 더 울긋불긋 ... 얼굴에 꽃이 피어서 50일 촬영을 코로나로 미뤄서 다행이지.... 아기에게 미안하네요 태열에 대해 알아보니 영유아의 알레..
안녕하세요~ 달자날다 입니다. 결혼 후 출산으로 아이가 하나, 둘, 셋에 다둥이맘~ 그리고 워킹맘입니다. 지금은 셋째 출산과 동시에 생애 처음 육아휴직 중입니다. 첫째, 둘째는 친정엄마 찬스와 이모 찬스, 시댁 찬스, 옆집 찬스 등 온갖 찬스를 써가며 육아를 쉽게 해치운 예습 편이었다면 이번 셋째는 도움 없이 (*주의: 남편은 찬스가 아님) 혼자서 육아와 살림을 시작하고 있는 실전 편 진행자입니다. 어떻게 보면 나이만 먹었지 이제 막 결혼한 새댁과 같다고나 할까요? 살림도, 육아도 제대로 하는 게 없고 모르는 게 너무 많아 이제부터 하나하나 알아가는 과정을 글로 남기려고 합니다. (너무 늦은 건 아니겠지요ㅜㅜ) 오랜만에 글을 쓰려니 어떻게 써야하나 마음이 콩닥콩닥거리네요. ㅎㅎ 내가 언제 글을 쓰고 안 ..
저는 이제 살림을 시작하려 하는데 첫째가 벌써 초등학교에 갈 나이가 되었네요. 너는 도대체 언제 큰거임?! ㅜㅜ 사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온나라가 떠들썩 하지만 않았다면 벌써 학교에 가서 수업 중이겠지만 코로나로 입학식도 하지 못한 채 집에서 뒹굴뒹굴~ 하다가 23일 등교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준비물 챙기기에 들어갔습니다. 예비소집일에 찍어온 준비물 사진을 보며 나름대로 혼자 챙기겠다고 난리 중인데 그 와중에 이것저것 없다며 사달라는 게 더 많네요~ 준비물 체크리스트 사진 올려봅니다.^^ 초등학교 입학을 하니 여기저기서 선물을 사준다고 하는데 그중에 제일은 책가방이죠!! 울 첫찌의 책가방은 누구의 선물로 선택되었냐 하면 바로바로 이모!!!!!!! 이모의 빠른 손 리서치로 실용성 좋은 책가방을 골라 집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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